지난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새 TV 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에서 영희(송하윤 분)를 남몰래 짝사랑하며 항상 곁을 지켜주고 도와주는 일명 키다리아저씨 박동수역에 김민수가 낙점됐다.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김민수는 원래 박동수역으로 캐스팅되었던 배우 김정산이 촬영중 부상으로 하차하게 됨에 따라 전격 합류하게 됐다.
배우 김민수는 “우선 선택해 주신 감독, 작가님들께 감사드리며 동수 역할이 굉장히 흥미롭고 애정이 간다. 준비할 시간이 많이 없었지만 시청자분들께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첩의 딸로 태어나 생모에게 버림받은 이옥(송하윤 분)의 청춘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 오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