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이번 외화증권투자가 늘어난 것은 보험사 및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외국 채권 및 코리안페이퍼(Korean Paper)에 대한 신규투자가 늘어나면서 순매수가 크게 증가한데 기인했다.
기관투자가별로는 보험사 127억달러와 자산운용사 61억달러를 중심으로 투자가 증가했으며 증권사와 외국환은행의 투자도 소폭 증가했다.
종목별로는 외국 채권 113억달러 및 코리안페이퍼 80억달러에 대한 투자가 크게 증가했으나 주식은 16억달러 투자로 소폭 증가했다.
채권투자는 보험사와 자산운용사 등의 외국 채권 순매수가 늘어났으며 보험사 등의 코리안페이퍼 순매수도 확대됐다.
주식투자는 보험사 및 자산운용사 보유 주식의 투자이익이 발생한 데다 보험사의 순매수가 늘어나면서 소폭 증가했다.
한편 2014년중 주요국 주가 상승률을 살펴보면 미국 7.5%, EU 1.2%, 홍콩 1.3%, 중국 10.8%, 일본 7.1%, 브라질 ?2.9%를 기록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sfmk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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