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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해외증권 기관투자액 954억달러···보험·자산운용 투자 증가

작년 해외증권 기관투자액 954억달러···보험·자산운용 투자 증가

등록 2015.03.06 06:00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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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현재 우리나라 주요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시가 기준)은 954억달러로 연중 209억달러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7년 611억달러 증가한 이후 연중 증가규모로는 최고치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이번 외화증권투자가 늘어난 것은 보험사 및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외국 채권 및 코리안페이퍼(Korean Paper)에 대한 신규투자가 늘어나면서 순매수가 크게 증가한데 기인했다.

기관투자가별로는 보험사 127억달러와 자산운용사 61억달러를 중심으로 투자가 증가했으며 증권사와 외국환은행의 투자도 소폭 증가했다.

종목별로는 외국 채권 113억달러 및 코리안페이퍼 80억달러에 대한 투자가 크게 증가했으나 주식은 16억달러 투자로 소폭 증가했다.

채권투자는 보험사와 자산운용사 등의 외국 채권 순매수가 늘어났으며 보험사 등의 코리안페이퍼 순매수도 확대됐다.

주식투자는 보험사 및 자산운용사 보유 주식의 투자이익이 발생한 데다 보험사의 순매수가 늘어나면서 소폭 증가했다.

한편 2014년중 주요국 주가 상승률을 살펴보면 미국 7.5%, EU 1.2%, 홍콩 1.3%, 중국 10.8%, 일본 7.1%, 브라질 ?2.9%를 기록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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