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올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3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4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및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독일 iF 및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올해 금호타이어의 수상작은 ‘엑스타 HS51’ ‘크루젠 HP91’ ‘실란트 타이어’ 등이다. 엑스타 HS51는 타이어 옆면에 기하학 도형을 차례로 배치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높인 제품이다.
크루젠 HP91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위해 설계된 초고성능 도심형 스포츠 타이어이다.
실란트 타이어는 주행 중 못이나 뾰족한 물질이 트레드(접지면)를 관통했을 때 젤리 형태의 실란트 층이 자동으로 이동해 손상 부위를 봉합하는 신개념의 타이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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