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중 FTA 추진 경과 및 정부가 마련 중인 후속 대책 등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한·중 양국은 작년 11월 FTA 협상타결을 선언한 지 3개월여 만인 지난달 25일 가서명 절차를 완료해 협정 발효에 한걸음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홍 후보자가 재산축소 신고와 논문 자기 표절 등에 대해 시인·사과한 것을 인정해 보고서를 채택해야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홍 후보자에게 도덕적 흠결이 많고 분명한 대북정책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보고서를 채택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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