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사내이사 선임···이사 보수한도는 70억원
포스코가 주주총회를 열고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13일 포스코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제47기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상정했다.
그 결과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이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임기가 끝난 신재철 전 한국IBM 사장은 재선임됐다. 특히 김주현 고문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오인환 철강사업전략실장을 신규 선임하고 김진일 철강생산본부장과 이영훈 재무투자부문장을 재선임했다.
이밖에도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70억원으로 정해졌으며 1주당 배당금은 8000원으로 결정됐다.
주주총회에 참석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올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그룹사간 시너지를 강화함으로써 재무 성과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는 전체 주식 8718만6835주 가운데 자사주를 제외한 의결권 있는 주식 5724만2077주가 참여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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