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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현역의원 정무특보 3人 임명 강행

朴대통령, 현역의원 정무특보 3人 임명 강행

등록 2015.03.16 09:25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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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여론의 논란에도 현역 국회의원의 대통령 특보 임명을 강행할 방침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박 대통령이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장차관급 인사 12명과 청와대 특보 및 수석 12명을 대상으로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한다.

위촉장 수여 대상은 새누리당 주호영·윤상현·김재원 의원 등 정무특보 3명을 비롯해 이명재 민정, 임종인 안보, 김경재 ·신성호 홍보 특보 등이다.

이와 함께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민정수석, 김성우 홍보수석, 조 신 미래전략수석 등 청와대 신임 참모진과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홍용표 통일부 장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도 이날 임명장을 받는다.

김재춘 교육부 차관,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김주현 법무부 차관,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최민호 국무총리 비서실장, 이경숙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한상순 황해도 지사, 김덕순 함경남도 지사 등도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이날 임명장 및 위촉장을 받는 장차관급 인사들과 청와대 신임 참모진, 특보들은 청와대에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박 대통령과 티타임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정무특보 신설은 여의도 정치권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박 대통령의 결정으로 이뤄졌지만 삼권분립 위반과 국회의원 겸직금지 위배 등의 논란이 제기됐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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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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