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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안보위협 인물, 제한없는 활동 막아야”

朴대통령 “안보위협 인물, 제한없는 활동 막아야”

등록 2015.03.18 14:58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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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일선 경찰을 대상으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대해 다시금 강조하고 나섰다.

박 대통령은 18일 오후 경기도 용인 경찰대학교에서 열린 경찰대학생 및 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안보를 위한 경찰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가안보와 정체성을 위협하는 사람들이 우리 생활 주변에서 아무런 제한없이 활동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치안에는 만족이 있을 수가 없고 국민을 위하는 길에는 끝이 있을 수가 없다”며 “아직은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도가 지역마다 차이가 있고 최근 총기 사고와 같이 업무상 정비와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최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 등과 관련해 경찰의 사전 예방활동 강화를 당부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 대통령은 “서민을 울리는 편법과 반칙을 제거하고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해서까지 섬세한 치안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은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경로를 거쳐 경찰로 입직하지만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다는 사명감은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임용식을 통해 14만 경찰이 한 마음으로 단합해 국민 안전에 대한 무한 책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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