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경식 국토교통부 1차관, 장광근 전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 최재덕 해외건설협회장등 정부부처, 건설업계, 학계, 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흥수 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연구원은 지난 1995년 설립이후 1998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불황에 빠진 건설 산업의 위기 극복과 국가경제 회생에 적극 동참했다”며 “앞으로 연구원은 건설 산업 미래를 전망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하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식 차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주택시장이 온기를 찾은 상황에 정부는 이 불씨가 살아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러나 공급과잉 가능성이 보여 불씨가 곧 그치지 않겠냐는 점에 대해 정부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입찰담합문제로 건설업계가 고민인데 명쾌한 해법이 없어 답답한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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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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