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는 에스더김-박윤하-케이티김-이진아-정승환-릴리M 등 최강 실력을 갖춘 강철 6팀이 두 번째 생방송으로 ‘TOP4 결정전’을 치렀다.
무엇보다 모두 한 번씩 위기를 겪으며 반전 스토리를 만들었던 주인공들이기에 누가 3천 관객들을 사로잡아 TOP4 영광의 자리를 차지할 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졌다.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새'를 부른 박윤하는 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심사위원 양현석은 "솔직히 박윤하 양한테 절호의 찬스인 곡을 기대보다 못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처음 도입 부분에서 약하게 가다가 조명이 나왔을 때 팍 터트리는 강약 조절이 필요했는데 1절 시작할 때 감정 이입이 안 됐다"고 아쉬움을 전하며 87점을 줬다.
TOP4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한 박윤아는 울먹이며 "많은 가르침 주신 심사위원 세분에게 감사드린다"고 고감을 전하며 "제작진 분들에게도 감사하고 응원해 주신분들 감사하다"고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를 부른 에스더김에게 심사위원 유희열은 "고음부터 아쉬웠다. 몇 가지 단점만 고치면 훌륭한 가수가 될 것"이라고 평하며 88점을 줬다.
탈락이 결정되자 에스더 김은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씩씩하게 마지막 말을 전하며 "이런 무대를 체험하게 된것 너무 감사한 일이다. 아쉬움 없다, 가수로서 마지막이 아니고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나타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팝 스타4' TOP4에는 케이티김, 릴리M, 정승환, 이진아가 올랐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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