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2℃

  • 인천 -1℃

  • 백령 6℃

  • 춘천 -3℃

  • 강릉 4℃

  • 청주 1℃

  • 수원 1℃

  • 안동 -2℃

  • 울릉도 7℃

  • 독도 7℃

  • 대전 3℃

  • 전주 1℃

  • 광주 3℃

  • 목포 4℃

  • 여수 6℃

  • 대구 1℃

  • 울산 6℃

  • 창원 5℃

  • 부산 8℃

  • 제주 7℃

서울시, 시세보다 10% 저렴한 ‘공가주택’ 임대인·세입자 모집

서울시, 시세보다 10% 저렴한 ‘공가주택’ 임대인·세입자 모집

등록 2015.03.23 08:51

서승범

  기자

공유

서울시는 시세보다 10% 저렴한 ‘공가 임대주택’을 내달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해당 가구의 임대인과 세입자를 이달말부터 모집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주택 매물을 신청받아 홍보 및 중개수수료를 지원해주고, 임대인은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90% 이하로 낮춰 공급하는 방식이다. 중개수수료 지원액은 임대인과 임차인 각각 최대 25만원 이내로 총 50만원이다.

시는 이 같은 방법으로 올해 3000가구를 공급하며 오는 2018년까지 총 1만1000가구의 공가 임대주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임대인과 세입자는 이달 말부터 25개 구청 주택부서에서 모집한다.

주택 대상은 전용 85㎡ 이하, 전세가 2억5000만원 이하의 모든 주택(다가구·다세대·아파트·연립 등)이다. 단, 주거용 오피스텔은 임대주택으로 등록된 물건만 신청할 수 있다. 월 임대료가 있는 주택은 보증금과 임대료의 전환율을 6%로 산정한다.

공가 임대주택에 입주하고 싶은 시민은 내달부터 부동산114 등 포털에서 ‘서울시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이라고 표시된 주택을 찾으면 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