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31일 공시한 201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구 의장은 지난해 기본 급여로 19억2100만원, 상여금으로 2억8400만원을 수령했다. 2013년 3억1900만원에 이르던 구 의장의 급여는 1년 사이 무려 502.1%가 늘었다. 반면 상여금은 68.4% 줄었다.
구자균 회장은 급여로 11억200만원, 상여금으로 2억7900만원을 받았다.
LS산전 측은 “이라크 변전소 프로젝트 수주와 일본 태양광 시장 공략 강화 등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 세계 100대 혁신기업 3연속 선정, 국가품질경영대상 수상, 수출 5억불탑 수상 등 구 회장이 회사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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