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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부족 비만 원인, 대체 왜? 이유 봤더니 ‘아하’

수면부족 비만 원인, 대체 왜? 이유 봤더니 ‘아하’

등록 2015.04.04 10:03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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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부족 비만 원인’

수면부족 비만 원인이 화제다. 살이 찌는 여러 원인 가운데 수면 부족이 있다는 것이다.

수면 부족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은 스트레스다.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의 수치가 낮은 사람의 경우 스트레스를 받을 확률이 높다.

특히 세로토닌은 포만감에도 관여해 세로토닌 수치가 낮으면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 떨어져 평소보다 더 많이 먹어야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즉, 잠이 모자랄수록 우울할수록 괴식을 하는 경향을 보이게 되고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 과잉 섭취로 체중이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또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도 비만과 관련이 있다.

이 호르몬은 스릴을 느끼거나 무언가 도전해보고자 하는 의욕이 생길 때 분비된다.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나 카페인 음료를 마실 때, 운동 직후에도 그 수치가 일시적으로 올라간다.

여기에 더해 도파민은 자극에 대해 강력한 보상을 제공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결핍 상태에 빠져 고당질, 고지방 음식을 찾게 만든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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