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7일 월요일

  • 서울 28℃

  • 인천 29℃

  • 백령 25℃

  • 춘천 32℃

  • 강릉 31℃

  • 청주 32℃

  • 수원 30℃

  • 안동 34℃

  • 울릉도 27℃

  • 독도 27℃

  • 대전 32℃

  • 전주 32℃

  • 광주 33℃

  • 목포 31℃

  • 여수 32℃

  • 대구 36℃

  • 울산 35℃

  • 창원 35℃

  • 부산 34℃

  • 제주 30℃

삼성테크윈 기업노조 ‘성실교섭 촉구’ 파업 출정식

삼성테크윈 기업노조 ‘성실교섭 촉구’ 파업 출정식

등록 2015.04.06 17:54

강길홍

  기자

공유

ai 아이콘
AI한입뉴스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삼성테크윈 기업노조가 6일 직원 1000여명이 참여하는 하루 파업을 벌였다.

삼성테크윈 노조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삼성테크윈 창원 2사업장 정문 입구에서 파업출정식을 열고 성실교섭을 촉구했다.

이날 파업에는 연구개발 및 영업·마케팅을 담당하는 판교 사업장과 민수제품을 생산하는 창원 2사업장 소속 노조원이 참여했고 방삼제품 담당 노조원은 참여하지 않았다.

이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라 방산물자 생산 근로자는 쟁의 참가가 법으로 금지돼 있기 때문이다.

노조 측은 삼성그룹 계열사에서 노조가 만들어져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파업에 돌입한 첫 사례라고 밝혔다.

노조는 사측과 협상이 결렬되고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자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정했다.

지난 2일 진행된 파업 찬반투표는 투표자가 97%가 찬성하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가결됐다. 향후 노조는 사측의 대응을 봐가며 파업수위를 조절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성테크윈 노조는 한화그룹에 매각되면서 지급되는 위로금과 관련해 사측과 교섭을 벌이고 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