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개봉하는 ‘장수상회’는 8일 오전 8시 현재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사전 예매율 기준으로 15.3%를 기록하며 2위다. 1위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으로 28.1%다.
국내 박스오피스는 그동안 외화 천하라 불릴 정도였다. 지난 2월 11일 개봉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개봉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3위권을 유지하며 누적 관객 수 600만을 바라보고 있다. 여기에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다시 그 자리를 이어 받으며 막강한 흥행력을 과시 중이다.
영화 ‘스물’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선전 중이지만 홀로 외화 공습을 막아내기엔 버거운 모습이다. ‘장수상회’가 개봉 후 한국영화 ‘투톱’ 체제가 어떤 흥행 시너지 효과를 낼지 관심이 집중하는 이유다.
김재범 기자 cine517@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