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은 생김새는 도라지와 비슷하지만 인삼처럼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있어 허약해진 위를 튼튼하게 하고 폐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해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남성의 정력 향상에 효과적이고 여성에게는 갱년기 장애를 예방하는 효능을 볼 수 있다.
향과 맛이 독특한 더덕은 입맛을 회복하는 데 좋은 건강 식품이다. 칼슘이 90㎎으로 다량 함유돼 있으며, 철분과 비타민 B1, 비타민 B2도 풍부해 다양한 효능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더덕은 소염기능이 뛰어나 인후염이나 유선염, 임파선염 등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좋으며 피로해소에도 효과적으로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지친 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 좋다.
다만 과다 섭취 시 혈당이 높아질 수 있어 당뇨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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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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