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검은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 감독은 “이번 영화 속 여주인공은 도시적인 이미지이기를 바랐다”면서 “유경 역할에 한고은이 완벽한 이미지였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기회가 된다면 한고은과 다시 한 번 작업하고 싶다”면서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한고은 역시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가 감독님이었다”면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아쉬움 없이 함께 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검은손’은 의문의 사고로 인해 손 접합수술을 하게 된 유경(한고은)과 그의 연인이자 수술 집도의 정우(김성수)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사건들을 그린 심령 메디컬 호러물이다. 김성수 한고은이 충격적 반전의 코드를 쥔 남녀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친다. 개봉은 오는 16일.
김재범 기자 cine517@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