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의 아이콘 EXID ‘아예’, 이번에는 정주행이다···음원차트 상위권 접수

사진=EXID 트위터

‘역주행의 아이콘’ EXID가 이번에는 신곡 ‘아예’로 음원차트를 정주행하며 심상찮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ID는 13일 정오 신곡 ‘아예’를 발표한 가운데 주요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돌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 예’는 오후 2시 기준 올레뮤직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보이고 있다. 또 엠넷뮤직,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몽키3, 소리바다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멜론에서는 4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ID '아예' MV

EXID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위아래’가 지난해 한 팬이 유튜브에 올린 공연 직캠 영상으로 SNS에서 급속도로 퍼지면서 음원차트를 역주행,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 신화’를 쓴 바 있다. 이 때문에 EXID의 이번 신곡에 대한 관심이 쏠려 있었다. ‘위아래’의 한계를 딛고 이번에는 음원 공개와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에서 박진영의 ‘어머님의 누구니’와 함께 1위 싸움을 벌이는 등 저력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날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요염한 매력을 발산해 남성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편 EXID 신곡 ‘아예’는 힙합 댄스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시원한 후렴구에 재치있고 개성있는 가사와 확실한 후크가 인상적인 곡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