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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광역시 아파트 분양 열기 ‘후끈’

5대 광역시 아파트 분양 열기 ‘후끈’

등록 2015.04.15 10:20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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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필두로 울산, 대구, 부산, 대전 분양시장 열기 뜨거워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청약 열풍이 지방 5대 광역시로 옮겨붙고 있다.

5대 광역시(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의 평균 전세가율(매맷가 대비 전셋값 비율)은 70%를 넘어서면서 실수요자들이 신규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아파트 가격 대비 전세가율은 광주광역시가 79.5%로 가장 높다. 이어 △대구광역시(76.6%) △울산광역시(71.2%) △부산광역시(70.8%) △대전광역시(70.7%) 순이다.

여기에 5대 광역시의 경우,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데다 서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1순위 자격 완화(6개월) 등이 맞물리면서 수요자들이 초기 목돈 부담이 적은 신규분양 아파트 청약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2분기 지방 5대 광역시에서 공급될 예정인 물량은 총 1만1058가구다.

반도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3구역을 재건축한 ‘신천동반도유보라’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39~84㎡ 총 764가구 중 56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중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대에서 광안맨션을 재건축한 ‘광안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0층 2개 동 263가구 규모로 전용 70~114㎡로 지어진다.

이외에도 울산에서는 5월 한양건설이 지역주택조합으로 북구 호계동 ‘호계한양수자인 2차’ 520가구(일반 115가구)를, 현대산업개발이 중구 복산동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복산아이파크’ 418가구(일반 125가구)를 각각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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