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황광희가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발탁된 가운데 무한도전 제작진이 “식스맨 ‘황광희’에게 현장에서 보고싶은 미션을 올려달라”고 공지했다.
18일 오후 ‘무한도전’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의 새 멤버, 식스맨 황광희에게 현장에서 보고싶은 미션을 올려달라”면서 “#무도식스맨을 달아 올려주시면 방송에 적극 반영하겠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공지를 올렸다.
앞서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식스맨 최종 후보 4인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짝을 이뤄 각각 직접 기획한 아이템으로 촬영했다. 이후 제작진도 모르게 철저히 비밀리에 진행된 투표에서 황광희는 총 5표 가운데 3표를 받으며 ‘무한도전’의 식스맨으로 선정됐다.
앞서 유재석과 멤버들은 “‘식스맨’을 촬영하며 예상치 못한 일들이 있었고 장동민 씨가 하차 의사를 알렸다”며 “제작진은 장동민의 의사를 존중해 이를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했다. 예상치 못하게 기분을 나쁘게 했다면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 나은 무한도전이 되겠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에 소속사 스타제국 측 관계자는 “이 내용을 지금 우리도 방송으로 확인했다. 회사 직원들도 곳곳에서 이 결과를 보고 소리를 질렀다더라. 광희도 지금에서야 자신이 새 멤버가 됐다는 사실을 알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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