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5원 내린 1079.2원으로 마감했다.
중국은 이날부터 시중은행에 대한 지준율을 18.5%로 1%포인트 내리기로 하면서 달러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의 추가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위험투자 선호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까지 붕괴되고 그리스 리스크 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원화 강세 압력은 완화될 것으로 외환시장은 내다보고 있다.
지난 6일 원·달러 환율은 1080원선으로 내려앉은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kuns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