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10℃

  • 인천 11℃

  • 백령 10℃

  • 춘천 10℃

  • 강릉 6℃

  • 청주 11℃

  • 수원 12℃

  • 안동 12℃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1℃

  • 전주 10℃

  • 광주 10℃

  • 목포 11℃

  • 여수 12℃

  • 대구 12℃

  • 울산 12℃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6℃

선우재덕, 박선영에 “아직도 내 마음 모르겠냐···내가 당신을 원한다”

[폭풍의 여자] 선우재덕, 박선영에 “아직도 내 마음 모르겠냐···내가 당신을 원한다”

등록 2015.04.21 08:14

김아름

  기자

공유

'폭풍의 여자'./사진=MBC'폭풍의 여자'./사진=MBC


‘폭풍의 여자’ 선우재덕이 박선영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에서 도준태(선우재덕 분)는 한정임(박선영 분)이 깨어났다는 사실을 도혜빈(고은미 분)에게 숨겼다.

앞서 도혜빈은 한정임이 깨어난 것을 의심하며 병실로 찾아갔다. 하지만 병실 앞에서 오봉선(정지인 분)이 막아섰고, 마침 병실에 있던 도준태 역시 도혜빈에게 한정임이 의식없이 누워있다고 둘러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한정임은 도준태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이야기했고 병원 옥상에서 두 사람은 만났다.

한정임은 “언제부터 알고 계셨냐. 왜 나를 도와준거냐”고 물었고 도준태는 “내가 정임 씨 도와주면 안 되는거냐. 난 항상 정임씨 편에 있다고 생각해왔다”라고 답했다.

이에 한정임은 “회장님의 진심이 뭔지 모르겠다. 나를 도와주려고 하는게 맞는건지”라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도준태는 “난 항상이라고 했다. 아직도 내 마음을 모르겠냐. 집착이라고 해도, 욕심이라고 해도 상관없다. 다시는 정임 씨 놓치고 후회하지 않을거다”라면서 “나도 안다. 정임씨 마음이 누구에게 가 있는지. 하지만 현우(현우성 분)는 당신에게 갈 수 없을거다. 그럴 자격이 없다는 건 본인 스스로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거니까. 하지만 난 당신 마음 상관없다. 내가 당신을 원하니까”라고 고백했다.

뒤늦게 병원을 찾은 박현우는 도준태의 말을 듣고 생각에 잠겼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