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SK C&C의 신용등급 상향대상으로 등재한다고 밝혔다.
현재 SK C&C의 신용등급은 ‘AA’며 소멸회사인 SK의 신용등급은 ‘AA+’ 수준이다.
통상 신용평가사들의 기업 신용등급 상향조정 검토는 향후 3개월 내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큰 이변이 없는 한 합병회사 존속법인인 SK C&C의 신용등급 역시 ‘AA+’로 한 단계 상향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신평사 측은 “이번 합병으로 SK C&C가 SK그룹의 지주회사로 위상이 격상되는 만큼 지배구조상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SK C&C→SK→사업자회사’로 이어지는 이중 지배구조가 해소돼 대주주의 안정적인 경영권 행사도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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