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는 오는 5월1일부터 보건복지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임산부 출산 지원금(바우처)을 제공하는 국민행복카드를 전국 5개 은행에서 일제히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BC 국민행복카드는 ▲舊 고운맘카드(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舊 맘편한카드(청소년 산모의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아이행복카드(어린이집 혹은 유치원에 다니는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의 보육료·유아학비 지원) 등의 혜택을 한 장의 카드에 담았다.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임신 확인서를 BC카드 발급(예정)은행 또는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제출하면서 국민행복카드를 신청·발급받은 후 산부인과 등 지정 요양기관에서 사용하면 최대 50만원(多태아의 경우 70만원)까지 정부지원금 혜택을 받게 된다.
BC카드는 그 동안 임신 초기 예비 엄마부터 영유아 보육맘들이 아이의 성장 시기별로 정부 지원금(바우처)을 받기 위해 매번 새로운 신용카드를 발급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국민행복카드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BC카드가 새롭게 출시하는 국민행복카드는 아이의 연령대 및 엄마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각각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3가지 타입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또한 아이 엄마들을 위해 연회비 역시 평생 면제된다.
BC국민행복카드는 5월1일부터 5개 발급기관 (IBK기업은행, NH농협카드,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7월 이후에는 우리카드, SC은행, 전북은행, 수협은행, 우체국, 광주은행, 제주은행 영업점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은행 금융기관에서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BC카드 서준희 사장은 “올 1월부터 발급을 시작한 아이행복카드 사업 참여 후 이번 국민행복카드 출시를 통해 아이와 엄마의 행복을 지원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의 파트너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고객층을 지원하는 정부 카드 바우처 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BC카드가 全국민의 카드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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