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0시39분 현재 신 후보는 1만3369표 차이로 정환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이겼다. 정 후보는 2만3490표(35.62%)를 얻었지만 신 후보와의 표 차이를 따라잡지 못했다.
이로써 신 후보는 3선 중진 의원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신 후보는 당선 직후 “중원구민의 승리이자 자유민주주의를 존중하는 대다수 국민들의 승리”라며 “집권 여당의 3선의원으로서 여러분들께 드린 약속들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통합진보당의 실체가 드러나고 해산됨에 따라 그 소속 국회의원이 직을 박탈당하면서 생겨난 선거로 처음부터 제대로 된 사람을 뽑았다면 중원구의 발전은 계속됐을 것”이라며 “위례∼성남∼광주∼용인 지하철 유치, 재개발시 주민부담 최소화, 전통시장 육성과 상권활성화 등 중원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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