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물리치는 생활습관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염증이나 이차 감염이 있는 경우 먼저 치료한 후 피부사상균에 대한 치료를 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좀으로 불리는 ‘족부백선’은 주로 노인이나 20~40대에 많이 나타나며 어린아이에겐 드물다. 임상적으로 지간형, 소수포형, 각화형으로 구분되며 가장 흔한 지간형은 발가락 사이에 나타난다. 소수포형은 발바닥이나 발 옆에 소수포가 산재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생긴다.
각질층이 두꺼워 지는 각화형인 경우 각질 용해제로 각질을 제거하는 게 좋다. 항진균제 도포로도 호전이 없다면 경구용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한다.
또한 피부사상균 감염은 재발이 쉽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항상 발을 깨끗이 하고 통풍이 중요하며 발을 건조하게 유지시켜야한다. 신발을 자주 바꿔 신는 것도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간혹 무좀 치료를 위해 발을 빙초산에 담그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당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좀 물리치는 생활습관 나도 빨리 치료해야겠다” “무좀 물리치는 생활습관 통풍도 중요하구나” “무좀 물리치는 생활습관 빙초산에 담그는 건 정말 위험하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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