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철도시설관리자 역할 강화 방안, 공공기관 정상화 등 대내외 주요 경영현안 14개 과제에 대해 전사적인 공유와 함께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신규 철도사업 확대를 위한 철도투자 평가제도 개선을 비롯해 철도시설 안전관리 및 유지보수 효율화 등 철도시설관리자 역할 강화, 해외철도사업 진출 확대 등 미래먹거리 사업 창출과 성과연봉제 등 공공기관 정상화과제에 대한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나아가 철도용품 선정 투명성 확보를 위한 철도용품 표준규격 관리 강화, 중소기업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수행능력평가 기준 개선 등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그간 본부단위로 고민해 오던 경영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의미있는 토론회였다. 이를 계기로 부서간 소통과 협력의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강영일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단을 둘러싼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기회는 더욱 살리고 위기는 기회로 전환해 공단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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