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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한국타이어, 1Q 실적 기대치 하회”···투자의견·목표가↓

신한금융투자 “한국타이어, 1Q 실적 기대치 하회”···투자의견·목표가↓

등록 2015.05.04 08:57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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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4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유로화 약세로 1분기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을 단기매수(Trading Buy)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4만9000원으로 내렸다.

한국타이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조4865억원, 영업이익은 22% 줄어든 2032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재료비는 하락했지만 유로화 약세의 영향과 제네시스 등 OE(신차용 타이어) 공급 차질 등으로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며 “덕분에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8%p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2015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한 6조1400억원, 영업이익은 17% 하락한 85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북미에서는 중국산 타이어 반덤핑 제재로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나 경쟁이 치열해진 중국에선 부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유럽도 판매는 늘겠지만 원·유로 환율 등 하락으로 ASP(평균판매가격) 하락은 불가피하다”며 “다만 UHPT(고인치 타이어) 매출 비중 증가가 예상돼 수익성을 일부 방어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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