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영향 국내 투자심리 위축4100선 아래로 무너지며 하락 마감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4167.16) 대비 1.84%(76.57포인트) 내린 4090.5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9570억원, 기관은 474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415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4.85%)만 상승했다. 이어 삼성전자(-3.49%), SK하이닉스(-2.10%), LG에너지솔루션(-0.79%), 삼성전자우(-2.42%), 현대차(-2.49%), HD현대중공업(-3.49%), 두산에너빌리티(-3.14%), 기아(-1.43%), KB금융(-0.5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37.34) 대비 0.16%(1.49포인트) 상승한 938.8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88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00억원, 기관은 120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0.69%), 에코프로비엠(2.10%), 에이비엘바이오(3.05%), 리가켐바이오(0.96%), 펩트론(0.37%), 삼천당제약(0.87%)은 상승했다. 이어 에코프로(-1.08%), 레인보우로보틱스(-0.10%), 코오롱티슈진(-1.23%), HLB(-2.18%)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73.7원) 대비 2.7원 내린 1471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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