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광희가 합류한 첫방송으로 혹독한 적응기가 전파를 탔다.
황광희는 얼굴에 빨래집게 집기, 얼굴로 랩 뚫기, 얼굴에 스타킹 쓰기 등 무한도전식 몸 풀기 미션을 시작으로 초반부터 예상치 못했던 극한의 환영식을 경험했다.
특히 광희는 이날 방송에서 "욕하더라도 보고 나서 욕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광희는 무도 식스맨 발탁 후 불안했던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광희는 "발표 나면 그 주에 바로 녹화하는 줄 알았는데 녹화를 바로 안 들어가더라"며 "그 2주간 난 매일 방을 청소했다. 혹시나 들이닥칠까봐. 콘셉트 잡고 무한도전 보고 있다가 들이닥치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그 전에 우리가 찍어놓은게 있어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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