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이주승의 정체가 또 다시 미궁에 빠졌다.
12일 오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전수미, 연출 박준화) 12회에서는 주승이(이주승 분)의 신분증에 낯선 남자의 사진이 붙어 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승은 혜림(황승언 분)에게 온 수많은 남자들의 문자를 보고 격하게 분노하며 휴대폰을 바닥에 던졌다. 주승은 휴대폰을 박살낸 사람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혜림에게 새 휴대폰을 선물하기 위하여 근처 대리점으로 향했다.
점원이 기기 개통을 위해 신분증을 요구하자 주승은 무척이나 당황해했고, 떨리는 손으로 내민 신분증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의 사진이 붙어있었다. 또한 172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현금으로 결제해 점원을 놀라게 했다.
스토리가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면서 이주승의 정체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과연 어떠한 사연을 갖고 다른 사람의 신분으로 살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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