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을 시작으로 매년 150개 中企에 무료 자문·교육서비스 제공
협력센터 측은 “대기업 CEO·임원 출신 전경련 경영자문위원들이 산단공 입주 중소기업에 경쟁력 제고 및 기업성장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무료로 전수할 계획”이라며 “연간 3~4차례 지역별 산업단지를 주기별로 찾아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과 연계해 개최된 1차 경영자문상담회에는 인천 남동공단에 입주해 있는 기계·부품·전기전자 분야 26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경영전략, 수출 및 판로개척, 생산 및 품질관리에 관해 두 시간 정도 집중 자문을 받았다.
이승철 협력센터 이사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기반시설 등 산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전경련 경영자문단이 경영경험 등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면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이라며 “매년 150여개 산단공 입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경영지도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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