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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옥, 남편 길용우 한 방 먹인 통쾌함 온 몸으로 표현···‘폭소’

[딱 너 같은 딸] 김혜옥, 남편 길용우 한 방 먹인 통쾌함 온 몸으로 표현···‘폭소’

등록 2015.05.19 21:33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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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 같은 딸'./사진=MBC'딱 너 같은 딸'./사진=MBC


‘딱 너 같은 딸’ 김혜옥이 남편 길용우와 이혼한 후 즐거움에 어쩔줄 몰라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 말년(전원주 분)은 아들 마정기(길용우 분)와 함께 홍애자(김혜옥 분)의 집으로 쳐들어갔다.

앞서 홍애자는 이혼한 남편 마정기를 집에서 쫓아내 시댁으로 보냈다. 이에 말년은 마정기의 모습에 분통을 터트리며 “당장 가서 내치자. 버릇을 단단히 고쳐놔야 한다”며 “이혼 했으니 우리 식구 아니잖아? 뭐가 무서워서 눈치를 보냐”며 가족들을 끌고 나섰다.

이후 홍애자의 집으로 간 말년은 “내 아들 집에 드러앉아서 여시짓 하냐. 문열어라”며 소통을 쳤지만 홍애자는 눈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홍애자는 “이게 무슨 짓이냐. 집 잘못 찾아왔다. 여긴 나 홍애자 집이다. 이 집은 10년 전 내 돈으로 산 홍애자 명의의 집이다. 세금도 꼬박 낸다”며 “이제 무슨 상황인줄 아셨죠? 할머니?”라며 무시했다.

결국 마정기는 자신의 어머니를 데리고 일보 후퇴했고, 이 모습을 본 홍애자는 음악에 맞춰 다리 찢기 신공을 펼치면서 날아갈 듯한 즐거운 마음을 온 몸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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