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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다음 편 부제는 ‘더 웨이스트랜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다음 편 부제는 ‘더 웨이스트랜드’?

등록 2015.05.20 07:57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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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다음 편 부제는 ‘더 웨이스트랜드’? 기사의 사진

30년 만에 등장한 세기말 배경의 걸작 시리즈 4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또 다른 속편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1편부터 최근 4편까지 연이어 연출한 조지 밀러 감독의 입을 통해 5편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19일(한국시간) 스크린크러쉬에 따르면 조지 밀러 감독은 팟캐스트 ‘골드스미스와 함께하는 Q&A’에 출연해 “5번째 얘기는 ‘매드맥스: 더 웨이스트랜드’로 정하고 싶다”면서 “현재 시나리오 한 편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원조 ‘매드맥스’ 멜 깁슨에 이어 2대 ‘매드맥스’로 출연한 톰 하디 역시 최근 한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매드맥스’ 시리즈에 3편 출연하기로 계약을 맺은 사실을 전했다. 1985년 개봉한 ‘매드맥스3’ 이후 30년만에 개봉한 4편이 전 세계적으로 ‘걸작 신드롬’을 일으키는 가운데 5편의 조기 제작 발표가 공식화 될지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79년 1편이 세상에 공개된 ‘매드맥스’ 시리즈는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구축한 모든 영화들의 원형이 될 정도로 전 세계 SF 영화에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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