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날 심야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오늘 오전에도 회의를 계속했지만 아직 의견이 모아지지 않았다”며 “내·외부 인사를 망라한 복수의 후보군으로 좁혔다고 밖에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초 발표한 대로 이번주 내로 혁신위가 구성될 수 있도록 차질없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표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 위원장직을 고사한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복수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에 최고위 차원에서 추가적으로 설득할 계획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김 대변인은 “오늘 회의에서는 그런 얘기가 없었다”고 전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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