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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윤종화 향해 분노··· “난 좋아한 죄 밖에 없다”

[이브의 사랑] 김민경, 윤종화 향해 분노··· “난 좋아한 죄 밖에 없다”

등록 2015.05.27 08:26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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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사진=MBC'이브의 사랑'./사진=MBC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윤종화에게 분노를 퍼부었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는 진서연 실종사건을 수사하던 담당 형사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강세나(김민경 분)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강세나는 김 형사가 자신을 용의자로 지목하는 것에 당황하며 불안에 떨었다. 이후 차건우(윤종화 분)를 찾아간 강세나는 화냈다.

강세나는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올라왔는데, 난 차건우 좋아한 죄 밖에 없다”면서 “너는 진송아(윤세아 분)와 결혼 못할까봐만 생각하잖아. 하긴 로또 맞은 결혼인데”라며 차건우를 빈정댔다.

차건우는 “돈만보고 송아 좋아한 것 아니다”라고 정색했고 강세나는 “그럼 나 따라 왜 바닷가에 나왔냐”고 물었다. 차건우는 “너가 속초에만 오지 않았으면”이라고 말했고, 강세나는 “바닷가로 나오란 소리 안했어. 니가 나 걱정되서 온거다. 그러니까 도망치지마. 미치도록 화나니까”라며 분노를 쏟아냈다.

이후 사무실을 박차고 나선 강세나를 따라나온 차건우를 향해 “당신 변호사라며. 대책 좀 마련해봐 나한테만 묻지말고”라고 차건우를 원망했다. 또 다른 목격자가 나타나지 않았을거라 안심시키는 차건우에게 강세나는 “그래. 그러니까 걱정마. 우리 안전해”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 형사는 “오늘 진송아가 결근이라서 이 모습을 봤을까? 아냐 못봤을꺼야”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띄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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