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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진서연 스카프 태우며 증거조작···목격자 나타났다

[이브의 사랑] 김민경, 진서연 스카프 태우며 증거조작···목격자 나타났다

등록 2015.05.26 09:05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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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이브의 사랑'사진=MBC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사고 증거를 은폐했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에서는 강세나(김민경 분)이 자신의 차에 남아있는 사고 흔적을 없애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고현장에서 별장으로 돌아온 강세나는 별장에 들어가기 전에 차건우(윤종화 분)와 차로 향했고 그 곳에 진현아(진서연 분)의 스카프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건우를 별장에 들여보낸 세나는 자신의 가방에 현아의 스카프를 챙겨 몰래 불태웠다.

이후 현아의 언니 진송아(윤세아 분)은 현아의 사고 목격자가 나타났다는 전화를 받았다. 현아의 목에 스카프가 걸려있었다는 사실을 떠올린 목격자. 그는 자신의 차에 탄 손님이 황급히 서울에 가자고 했던 것을 떠올렸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가 나타났다”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고, 스카프를 몰래 태우며 증거를 조작하려한 세나는 당황했다.

한편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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