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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김정은, 생모 김해숙과 만났다···빠른 전개 긴장감↑

‘여자를 울려’ 김정은, 생모 김해숙과 만났다···빠른 전개 긴장감↑

등록 2015.05.29 17:48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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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여자를 울려'사진=MBC '여자를 울려'


‘여자를 울려’ 김정은과 김해숙이 만났다.

29일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 측은 덕인(김정은)이 생모 화순(김해숙)와 만나는 장면이 담긴 현장컷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여자를 울려’는 그간 고아로 알려졌던 덕인의 생모 화순을 등장시키며 극적 긴장감을 끌어올린 상태. 짧은 순간의 등장이었지만, 남다른 모습으로 강렬 캐릭터의 출연을 알린 바 있다.

오는 30일 방송에서는 이런 화순과 덕인의 만남이 이루어질 예정. 생모의 존재가 알려지자마자 덕인과의 만남이 빠른 전개로 이뤄지며 극의 긴장감 역시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생모에 대한 덕인의 그리움을 알게 된 진우(송창의)가 형인 진명(오대규)에게 부탁해 화순에 대한 정보를 얻어다 주게 되고, 덕인은 망설임 끝에 화순이 일하는 곳을 찾아가게 된 장면. 식당 홀에서 서빙 일을 하고 있는 화순의 모습을 창 밖에서 서글프게 바라보던 덕인은 결국 화순과 마주하게 된다.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은 지난 23일 밤, 은평구의 모 식당에서 이뤄졌다. 이날 촬영에서는 극중 화순과 덕인이 처음 만나는 만큼 배우 김해숙과 김정은 역시 첫 만남이 이뤄졌다. 김정은은 촬영을 대기하던 중 먼저 김해숙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며 실제 모녀 같은 모습으로 다정히 이야기를 나누는 등 드라마 속의 팽팽한 긴장감과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김해숙 역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 낸 노련한 배우답게 화순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NG없이 촬영을 이어나갔다. 식당 서빙 일을 해 어렵게 살아가면서도 대책없이 낙천적인 성격을 가진 화순의 모습을 단 몇 장면만으로 완성시켰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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