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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악역 출연 영화 대박··· 힘들었다”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 “악역 출연 영화 대박··· 힘들었다”

등록 2015.06.03 15:04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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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성웅 / 사진=김동민 기자  life@'신분을 숨겨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성웅 / 사진=김동민 기자 life@


배우 박성웅이 선역 변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CGV에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 김정민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성웅은 악역이 아닌 선역으로 분한는 것에 대해 “좋은 역할도 많이 했다”면서 “영화나 드라마가 잘 되지 않아서 시청자들이 잘 모르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 자신으로 돌아온 것 같다. 현장 분위기가 편하기에 열심히 촬영 중이다. 의도치 않게 악역을 맡을 영화가 대박이 났다”면서 “그 때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 수사 5과 구성원인 차건우(김범 분), 장무원(박성웅 분), 장민주(윤소이 분), 최태평(이원종 분)은 신분을 숨기고 평범한 듯 일상 속에서 생활하지만 도청, 감청, 잠입 등 막강한 수사권을 바탕으로 강력범죄에 맞선다는 각오다. 오는 16일 오후 tvN에서 첫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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