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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김상중 오열, 조정 무능함 뼈저리게 반성··· 시청률 12.1% 훨훨

‘징비록’ 김상중 오열, 조정 무능함 뼈저리게 반성··· 시청률 12.1% 훨훨

등록 2015.06.07 07:45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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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이 명불허전 오열 연기에 '징비록'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1 대하사극 '징비록'(극본 정형수 정지연, 연출 김상휘 김영조)은 전국기준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방송분(12.3%) 보다는 0.2%p 못미치지만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명품 대하사극임을 증명했다.

KBS1 '징비록' 김상중이 명불허전 오열 연기에 '징비록'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 사진= '징비록' 제공KBS1 '징비록' 김상중이 명불허전 오열 연기에 '징비록'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 사진= '징비록'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임진왜란 발발 후 약 1년 만에 겨우 한양을 수복하고 도성에 입성한 류성룡(김상중 분)이 백성들의 참혹한 시신을 보며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왜군은 한양에서 철군하며 백성들을 무참하게 도륙했다. 류성룡은 백성들을 지키지 못한 조정의 무능함을 뼈저리게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국정을 새로이 할 것을 다짐했다.

선조(김태우)가 이끄는 조선 조정은 전쟁이 터진 지 약 보름 만에 한양을 버리고 북쪽으로 피난 간 바 있으며, 이후 속절없이 일본군에 밀려났다. 또 선조는 자신보다 유능하고 리더십이 강한 광해를 향해 노골적으로 비난과 분노를 표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2 '파랑새의 집'은 21.3%를 '프로듀사'는 13.4%를 각각 기록했으며, MBC 여자를 울려'는 16.6, '여왕의 꽃'은 13.0%를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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