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JYJ 김재중, 슈퍼주니어 성민과 신동, 배우 최진혁이 나란히 입대한 데 이어 2세대 아이돌 그룹 멤버들도 올 여름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다.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29·정윤호)가 7월 2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가운데 2세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올해 여름 대거 입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노윤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노윤호가 오는 7월 21일 입대해 5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을 받고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유노윤호가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는 만큼,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재 유노윤호는 SBS플러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를 촬영하고 있으며 유노윤호가 속한 동방신기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스페셜 라이브 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입대전 마지막 행사로 다음달 3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식 무대에 선다.
유노윤호보다 앞서 입대 소식을 전한 이도 있다. 바로 JYJ 박유천이다.
박유천은 앞서 같은 팀 동료인 김재중이 지난 3월 먼저 입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오는 8월 27일 입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영화 ‘해무’로 신인상을 받은 박유천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를 히트 시켰다.
지난달 30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을 성료한 박유천은 오는 6월말 일본 오사카, 나고야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입대 전까지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며 영화 ‘루시드 드림’ 촬영을 마친 후 입대한다.
SS501 출신 박정민은 유노윤호, 박유천보다 더 빨리 입대한다. 박정민은 허영생, 김규종, 김현중에 이어 네 번째 입대하는 멤버로 오는 7월 2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 훈련을 받고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 할 예정이다.
박정민은 그동안 일본에서 음반 발매 및 뮤지컬 출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 남미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남자 솔로가수 최초로 3년 연속 남미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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