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 4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서 자사 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천 물류센터’ 준공식에는 아가방앤컴퍼니의 최대주주인 랑시그룹의 신동일 회장과 이원재 아가방앤컴퍼니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200여명을 비롯해 최창열 농심엔지니어링 상무, 이천 지역주민 20여명 등이 참석했다.
아가방앤컴퍼니의 ‘이천 물류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의 총 2만7406㎡(8290평) 규모로, 기숙사와 구내식당이 자리한 369.41㎡ (111평) 크기의 기숙사동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이 물류센터는 서울에서 4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으며, 최신 물류설비는 물론 사무실과 기숙 시설까지 갖춰 물류 경쟁력과 업무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재 아가방앤컴퍼니 대표는 준공식에서 “지난 36년간 유아동 관련 사업에만 집중한 ‘한 우물 경영’으로 꾸준히 업계를 선도해 왔다”며 “이천 물류센터는 국내는 물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며, 아시아 최고의 유아동 전문기업으로 거듭 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가방앤컴퍼니는 이날 오전 준공식에 앞서 이천시 설봉산에서 ‘한마음 등반 행사’를 실시했다. 신동일 랑시그룹 회장과 이원재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 및 전 임직원이 참석해 함께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혜인 기자 hij@
관련태그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hi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