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6℃

  • 인천 2℃

  • 백령 7℃

  • 춘천 3℃

  • 강릉 4℃

  • 청주 4℃

  • 수원 4℃

  • 안동 2℃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3℃

  • 전주 4℃

  • 광주 3℃

  • 목포 7℃

  • 여수 11℃

  • 대구 7℃

  • 울산 6℃

  • 창원 8℃

  • 부산 8℃

  • 제주 8℃

디아지오, 조니워커·J&B·싱글톤 등 위스키 가격 평균 5% 인상

디아지오, 조니워커·J&B·싱글톤 등 위스키 가격 평균 5% 인상

등록 2015.06.14 18:10

정혜인

  기자

공유

디아지오 조니워커.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제공디아지오 조니워커.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제공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는 다음달 1일자로 일부 위스키 제품의 출고가격을 올린다고 14일 밝혔다.

디아지오에 따르면 가격 인상 대상은 조니워커·J&B·싱글톤 등 주요 위스키 제품이며 평균 5% 인상된다.

반면 프리미엄 보드카 시락(375㎖)은 보드카 저변 확대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8%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원액 수급의 어려움, 인건비와 생산자물가 상승 등으로 더는 출고가 조정을 미룰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며 가격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위스키업계 1위인 디아지오코리아가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페르노리카코리아, 롯데칠성음료 등 다른 주류업체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할지 주목하고 있다.


정혜인 기자 hij@

관련태그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