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보건과 안전수칙도 상시 점검할 것”
전경련은 지난 11일 대한상의·무역협회·중기중·경총 등과 함께 경제5단체 공동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전경련은 주요 회원사에도 공문을 보내 상시적인 근로자 안전점검은 물론 국가경제와 우리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당초 계획한 회의행사·출장·비즈니스 업무 등을 예정대로 진행해줄 것을 독려했다.
전경련 또한 6월말~8월초 계획된 국내외 주요 회의·행사를 그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전경련은 미국 경제사절단 파견 및 한미비즈니스포럼, 평창하계포럼, 민관합동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초중등교사 하계 직무연수 등 올해 주요 사업을 당초 일정대로 추진한다.
홍성일 전경련 재정금융팀장은 “MERS 초기에는 불안감이 크다보니 국민들은 물론 기업들도 근로자 안전을 고려해 집단교육 또는 회의·행사를 연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막연한 불안감에 아무것도 못한다면 우리 경제는 돌이킬 수 없는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전경련과 기업이 예정된 회의행사와 이벤트 등을 변동없이 진행하고 산업현장에서도 생산·수출·투자 활동에 노력한다면 국가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고 덧붙였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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