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큐슈 지역 1개소 2MW, 올해 4개 지역 4MW 규모 개발 완료
풍부한 시공경험 노하우 및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EPC 사업까지 확대
이날 에스에너지에 따르면 올해 일본 나라 지역 1곳, 미에현 지역 3곳 등 총 4MW 규모의 사업 개발을 완료했다.
총 규모는 120억원에 이르는 이번 사업은 에스에너지가 사업개발부터 시공, 사업 매각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전담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달 말 착공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해 큐슈 지방의 2MW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 2MW 이하급의 중소형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중점 개발에 성공하면서 일본 중소형 태양광 사업 성장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소형 태양광 사업은 사업개발에서 준공까지의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인허가 절차가 간단할 뿐 아니라 투자자의 수익성도 충분해 최근 일본에서 각광받고 있다. 개발을 완료한 전체 6MW중 3MW는 이미 일본 투자자에게 매각이 완료됐다.
또한 에스에너지는 그간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총 공사비 약 160억원의 후쿠만(Fukuman) 지역 외 총 5개 지역에서 9.65MW 규모의 EPC 계약도 앞두고 있다.
에스에너지의 한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히로시마 지역 폐 골프장 부지를 활용한 33MW급 도조 사업은 총 사업비 1000억 규모로 내달 완공될 계획”이라며 “향후 프로젝트 사업개발뿐 아니라 EPC 수주 사업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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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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