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ICT 융합 기반구축사업에 스마트항공과 헬스케어를 신규 컨소시엄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항공과 헬스케어 컨소시엄에는 각각 매년 17억원씩 2년간 총 34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스마트항공 분야는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주관하며 유망한 중소 ICT 기업과 협력해 세부과제 개발부터 시험·인증 및 상용화 지원 전 과정을 통해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수행하게 될 세부과제는 무인 자율화, 저비용 기술 개발 등 산업 추세를 고려한 통합형 융합 제품 개발이다.
헬스케어 분야는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주관하며 중소 ICT 기업과 협력을 통해 수요 창출형 건강관리 및 웰니스 시스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차세대 의료정보 전달 시스템을 구축해 세계 헬스케어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소기업 개발 제품의 수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각 수요 컨소시엄은 7월 사업선정 공모를 통해 세부과제를 수행할 중소기업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수요기업과 ICT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해 수요기업 경쟁력 제고와 ICT 중소기업의 신시장 창출을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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