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이성재가 구조된 김희정을 껴안았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미란 홍정은, 연출 박홍균)에서는 김해실(김희정 분)이 이별 후유증으로 아픈 몸으로 물질에 나섰다 실종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해실은 송정근(이성재 분)과 이별로 몸살을 앓았지만 아픈 몸을 끌고 물질에 나섰다. 해녀들은 그를 걱정했지만 만류에도 불구하고 일에 나섰다. 해실은 "이런날 오히려 바다에 들어가는 게 났다"고 말했다.
이후 정근은 해실이 물질을 하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었다는 전화를 받았고 이에 정근은 바다로 향했다. 그동안 해실에게 퍼부은 마음에도 없는 막말을 떠올리며 죄책감을 느낀 것. 이때 해실은 무사히 구조되었고 정근은 한도했다.
정근은 해실에게 "정말 사라졌을까봐, 그러지 말라고 (헬멧을) 잡고 있었다"고 말하며 포옹했다.
'맨도롱 또똣'은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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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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