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심병원이란 일반 국민과 호흡기질환자들이 메르스 감염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뜻한다.
다시말해 병원을 통한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이다.
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입원 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되며, 중환자실에 들어갈 경우에도 메르스 유전자검사를 받고 들어가게 된다.
18일 현재까지 국민안심병원 명단에 오른 병원은 전국에 총 161개다.
보건당국은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공동점검단을 꾸려 국민안심병원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이 있으면 시정을 요구하거나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국민안심병원 명단은 메르스 포털과 대한병원협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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