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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강소라, ‘우주커플’ 체온측정 스킨십

[맨도롱 또똣] 유연석-강소라, ‘우주커플’ 체온측정 스킨십

등록 2015.06.18 22:40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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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석-강소라, ‘우주커플’ 체온측정 스킨십 기사의 사진

‘맨도롱 또똣’ 유연석과 강소라가 ‘우주 커플’만의 몽글몽글한 ‘체온측정 스킨십’을 선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 12회에선 간질간질한 ‘2단 심쿵 러브 콤보’를 펼쳤다. 유연석이 강소라에게 빠르게 뛰는 자신의 심장 박동을 확인시키는가 하면, 강소라의 이마에 손가락 두 개를 대고 사랑의 미열을 체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강소라는 불안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설렘을 느끼는 복잡 미묘한 표정으로 시선을 끌었다. 유연석이 자신에게 한없이 부드러운 눈빛을 보내며 애정을 표현하자, 갑자기 돌변한 태도에 혼란을 느끼게 되는 것. 유연석을 향한 혹독한 외사랑 앓이에 여러 번 상처 받았던 강소라가 유연석의 마음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연석과 강소라가 가슴 떨리는 ‘2단 심쿵 러브 콤보’에 나선 장면은 지난 16일 제주도 조천읍에 위치한 ‘맨도롱 또똣’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극 중 ‘우주 커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불붙으면서 연일 달콤한 스킨십 장면들을 촬영하고 있는 상태. 이 날 촬영에서 유연석과 강소라는 제대로 물 오른 ‘커플 케미’를 과시, 지켜보는 스태프들마저 설레게 하는 로맨스 명장면을 또 한 차례 탄생시켰다. 단 한 번의 리허설 후 본 촬영에 돌입, 1시간 30여 분 만에 완벽한 ‘NO NG 장면’을 만들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유연석과 강소라는 촬영 때는 물론이고 카메라가 꺼져있을 때조차 실제 연인 같은 ‘달콤 기류’를 형성,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는 귀띔이다. 쉬는 시간조차 꼭 붙어 앉아 연기 합을 맞춰보거나 끊임없이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하고 있는 것. 날로 가까워지고 있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관계가 자연스럽게 연기에도 투영되고 있는 셈이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극중 건우(유연석)가 정주(강소라)를 좋아하는 걸 깨달은 만큼, ‘우주 커플’의 로맨스가 진정한 절정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건우 아버지의 등장으로 먹구름이 예고된 상황에서도 무사히 예쁜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을지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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