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상하이 금 거래소(SGE)’는 시카고 CME그룹의 전자거래 플랫폼에 SGE 상품과 가격 등을 등록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양측은 오는 8월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분기부터 거래를 시행시킬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세계 최대 금 생산국이자 최대 소비국인 중국이 금과 현금 시장을 외국인에게 개방함으로써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동시에 뉴욕상업거래소 코멕스(Comex) 거래부와 밀접해지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했다.
이 같은 협력이 안정화되면 중국은 향후 SGE 회원들이 중국 SGE 플랫폼을 통해 CME의 다양한 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SGE는 위안화 표시 금 현물을 거래를 목적으로 두바이 금·상품거래소(DGCX)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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