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의료진 중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는 20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에는 76번 환자(75.여)가 찾았던 곳으로 이 병원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보건 당국은 이번 확진자가 76번 환자에게서 감염됐다며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해 역할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기존 확진자 중 9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현재 메르스가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90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27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치료 중인 사람은 61명이며, 이 중 13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상황이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관련태그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akacia4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